마음을

심신안정(心身安定) 을 위한 식도락

최근 현대사회에 불안,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면 먹는것에도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기본적인 식생활에 신경 쓰며 몸과 마음을 챙겨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우울 및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두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하루에 한줌이 적당합니다.

바나나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합니다. 또 바나나 속 마그네슘과 칼슘이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스트레스 대처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칼슘 및 단일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동맥혈압을 낮춰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크초콜릿독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을 하루 2조각 이내로 섭취할 경우 동맥혈압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호로몬의 활동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크초콜릿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푸른생선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데 기여합니다. 실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허브티허브티를 마시는 것은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라벤더 티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불면증과 우울증 등에 잘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통물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있습니다.

※ 본 마음을 봄 원고는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양정은, 박숙진, 천세연, 천유민)이 기획한 글입니다